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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꼬냑의 역사 주요장면 Top9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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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3-23 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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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의 역사 주요장면 Top9

 

꼬냑은 세상에서 가장 추앙 받는 스피리츠 중 하나입니다만 오늘날과 같은 성공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는데요, 꼬냑 역사상 가장 중요했던 장면 Top9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13세기: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

    Poitou, La Rochelle 그리고 Angoumois(모두 프랑스 지명 혹은 옛 지명임)에서 생산된 와인은 1200년대 영국과 네덜란드, 스칸다나비아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는데요, 이곳은 당시 유럽에서 꼬냑 국가라고 불리울 만큼 꼬냑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시기의 Charente지방에 Frapin() 가 정착을 시작한 때이기도 합니다.

     

  2. 16세기: “Brendewijn” 의 탄생

    꼬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갔었던 네덜란드 선원들은 특히 샴페인과 Borderies 좋아했는데 시기에 과도한 수요로 무리하게 생산한 결과 대체적으로 꼬냑의 품질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인들이 “Brandewijn”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기존의 와인맛을 대체하기 위한 물과 함께 마시는 와인이었습니다.

     

  3. 17세기: 증류 기술의 진화

    1600년대 초 곳곳에서 2중 증류가 성행하기 시작했으며 결과적으로 기존 와인들을 eau de vie’ 변모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로 “water of life - 생명수라고 불림)

    공법으로 생산된 제품들은 아마 해외수출 장기간 운송에도 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처음 시작된 곳은 프랑스 Charente지방에 있던 네덜란드인들 이었는데 차차 프랑스인들이 기술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게 됩니다. 생산량 증가로 인해 보관 기간 또한 증가하였으며 이때 꼬냑 수입업자들은 eau de vie 오크통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4. 1765: 헤네시 증류소 건립

    아일랜드인이었던 리쳐드 헤네시가 1765년에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꼬냑 브랜드인 헤네시를 창립하였습니다. 1970 리차드의 5 직계손인 킬리언 헤네시의 진두지휘하에 Möet et Chandon사와 합병하여 Möet Hennessy사를 창립하게 되고 16 후에는 루이비통과 합병하여 럭셔리 상품들을 취급하는 거대 복합기업인 Louis Vuitton Möet Hennessy(LVMH)사를 창립하게 됩니다. 꼬냑계의 주요 경쟁자들인 Rémy Martin, Martell 그리고 Courvoisier 3사를 합친 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헤네시는 2013년에 해에만 517 케이스를 출고했습니다

     

  5. 1850년대: 프랑스 와인 대규모 병충해

    수액을 빨아먹는 해충인 포도나무뿌리진디 유럽 각지에 퍼지면서 많은 포도원에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이에 따라 와인, 브랜디, 꼬냑 생산의 마비를 초래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급감하게 됩니다. 1830년에 유럽에는 고작 4 헥타르의 포도원만이 살아남았으며 재난이 있기 전에는 30 헥타르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수년이 걸리게 됩니다.

     

  6. 1900년대: Ugni Blanc(위니 블랑 주로 화이트와인에 이용되는 청포도 품종) 식목(植木)

    포도나무 뿌리진디로 인한 재난 이후 프랑스 포도원들은 포도종자를 해충에 면역성이 있는 미국산 포도를 심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많이 심었던 Folle Blanche이나 Colombard 위니블랑으로 많이 대체됐으며 현대에는 꼬냑 생산의 90% 차지하는 품종입니다.

     

  7. 1936: 원산지와 품질등급

    1936년부터 발효된 Apellation (와인, 버터와 치즈와 같은 특정 식품에 부여하는 프랑스 공인 품질 등급의 하나) 오늘날까지도 사용되는 등급체계인데 이후부터 꼬냑을 꼬냑으로 부르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특정 품종의 포도를 특정지역에서 생산해야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규정에는 구리 증류기에 2 증류 되어야 하며 프랑스산 오크통에 최소 2 이상 숙성되어야만 한다는 항목도 있습니다.

     

  8. 1948: BNIC(국제 꼬냑 사무국) 발족

    2차대전중 발족된 BNIC(The Bureau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u Cognac) 기존의 유통망을 대체하고 꼬냑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꼬냑의 품질유지와 짝퉁 방지등을 위한 규제 꼬냑 생산자들의 권익을 대변하였습니다.

     

  9. 2012: 중국의 수입감소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가 주도한 자국내의 부패와의 전쟁 공무원과 군장교들을 상대로 사치스러운 소비와 선물 등을 자제하도록 하는 캠패인을 펼칩니다. 오랫동안 꼬냑의 주요 소비시장이었던 중국의 이러한 조치로 꼬냑의 매출은 기록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BNIC 기록에 따르면 2014 7월과 이전 12개월간의 VSOP 그리고 상위의 제품들은 양적으로 전체 13.3% 감소했고 브랜드 가치는 평균 16.9% 하락하였습니다.

     

     

    <기사출저>

    http://www.thespirits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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