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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TOP 10
작성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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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3-20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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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TOP 10>

근래의 많은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좋은 스카치 위스키 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빈티지나 오래된 위스키들은 희귀하기 때문에 경매장에서 매우 탐내는 아이템이기도 하며 본래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합니다.
Rare Whiskey101사(이하 RW101사)에서는 각각의 위스키 브랜드의 색인을 만들어 위스키 산업의 투자 동향 등에 대한 조사를 하는데 “와인보다 위스키에 투자를 하면 좋은 점은 와인의 경우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대부분 와인셀러와 같은 저장고가 따로 있어야 하는데 위스키는 그렇지 않고 병을 수직으로 세워둬야 하긴 하나 거의 모든 환경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라고 RW101사 공동 대표 앤디 심슨씨가 말합니다. 또한 작년(2014년)에 희귀한 위스키에 대한 투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Collectable(컬렉터블 - 수집가치가 있는) 스카치 위스키는 영국 경매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69.37%의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약 7,656,000 영국 파운드(한화 약 128억원)의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2013년도 거래량은 약 4,520,000 파운드 – 한화 약 76억원) 아래의 순위는 RW101사의 색인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10위 – Glenugie >
RW101사의 색인에서 10위를 차지한 Glenugie 증류소는 위스키로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그들의 제품은 감정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831년부터 많은 오너들을 거치며 오직 1번만 싱글몰트를 제조 한 것으로 여겨진 이곳은 페르노 리카드씨가 사장으로 부임 당시 독립적인 한정판 브랜드로 싱글몰트를 소량 주조하였습니다.
이 브랜드가 시사하는 바는 거대 위스키 증류소 및 브랜드 틈새로 이렇게 작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품질의 증류소들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9위 – Mortlach >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특히 디아지오가 인수하고 싱글몰트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부터 더욱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죠니워커를 포함한 블랜디드 위스키에 주력을 하는 이곳의 가격대는 55파운드(한화 약 92,000원)에서 600파운드(한화 약 100만원)가량이며 이곳의 빈티지 바틀들이 경매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입니다.


< 8위 – Convalmore >
이곳은 길고 격동적인 역사만큼이나 최고급 한정판 싱글몰트로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1893년 Convalmore-Glenlivet Distillery Company에 의해 설립된 이곳은 20세기 초에 대화재가 일어나기 전까지 생산된 제품들은 주로 블랜디드용 이였습니다.
이후에 곡물을 이용한 위스키 증류 사업에 실패하자 이 곳은 윌리엄 그랜트와 그의 아들들에 의해 인수 되었으며 이때 생산된 2개의 브랜드(주력 브랜드는 아님)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 7위 - The Macallan >
RW101사의 2014년 색인에서 놀라운 점은 필자도 너무나 좋아하는 맥캘란이 1위자리에서 7위로 추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맥캘란 브랜드는 영국 전체 경매 시장의 1/4 규모에 이르며 지난해 맥캘란 가격이 7.4% 감소한것 만으로 영국 경매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이렇듯 이 브랜드는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대부분의 맥캘란 브랜드는 비교적 값이 동결이거나 약간 오르긴 했으나 일부 한정판 및 근래에 생산된 브랜드는 가치가 하락하였습니다. Royal Marriage, Coronation 그리고 Diamond Jubilee bottles의 경우 2014년의 위 3개의 브랜드를 합친 총 가치 하락율은 17.7%로써 3,190파운드(원화 약 535만원)에서 2,625파운드(한화 약 440만원)로 감소하였습니다.


< 6위 - North Port >
색인에서 가장 급부상한 브랜드로 1983년에 한번 문을 닫은 적이 있었던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위스키 증류소는 2개의 증류기를 소유했었으며 현지인들과 수원지를 공유하기도 했었습니다.
위스키 수요가 급상승함으로써 이곳도 덩달아 부흥했으며 2014년 말에는 위스키 광팬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5위 – Killyloch >
색인에서 무려 13단계나 순위 상승을 한 Killyloch는 사실 싱글몰트 보다는 블랜디드 위주로 생산을 했었는데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Glenflagler Malt 증류소에서 생산된 브랜드이며 (1985년에 철거됨) 1967년에 생산된 36년산 Killyloch 바틀은 최근에 열린 온라인 옥션에서 1,550파운드(한화 약 260만원)에 낙찰 됐었습니다.


< 4위 - Port Ellen >
1983년에 폐쇄된 스코틀랜드 Islay 남쪽해안에 위치했던 이곳은 문을 닫고 난 후 오히려 큰 인기를 얻은 곳입니다.
어쨌든 RW101 색인에서는 2014년 10월 즈음부터 이곳 상품의 가치가 약 15% 가량 하락했는데 그것은 소매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기인하며 그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성비가 더 좋은 다른 브랜드를 찾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3년간 Port Ellen의 소매가격은 2012년에 600파운드(한화 약 100만원)에서 2013년에는 1500파운드(한화 약 250만원) 그리고 2014년에는 무려 2200파운드(한화 약 370만원)가 됐습니다.


< 3위 - The Balvenie >
색인 순위에서 5단계나 상승하는 인상적인 결과로 The Balvenie는 2014년 말에 가장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3대 천왕 중 하나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 증류소에서 50년산 2병을 각 26,500파운드(한화 약 4500만원)에 판매했으나 실제적으로 색인에서 순위를 상승시킨 일등공신은 100파운드(한화 약 17만원)에 거래된 Tun 1401 expressions 제품군입니다.


< 2위 - The Dalmore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약 16억 5천만원대)를 형성하는 위스키중의 하나인 Dalmore’s Paterson Collection은 제2 유통시장에서 가장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여전히 Harrods백화점(런던 소재) 선반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매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군인 Whyte & Mackay Scotch brand는 가격대, 귀하고도 독점적인 런칭으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가령 위 제품군 중 Constellation Collection은 1960년대에 증류된 위스키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위 – Brora >
생산이 중단된 위스키 증류소 브랜드의 유행을 선도한 장본인인 Brora는 맥캘란을 제치고 당당히 색인 1위를 장식했습니다. 2013년에서 1단계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한 이 디아지오 브랜드의 가치는 18.3% 상승했으며 이 브랜드 또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증류소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1983년 생산이 중단된 이 곳에서 제조된 제품들은 이제 점차 보기가 힘들어져 초한정판을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집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저>
http://www.thespirits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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