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별 소개가 아닌 무작위 소개입니다)
1. Please Don't Tell (뉴욕)
- 뉴욕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던 스피크이지Bar인 Please Don't Tell입니다. 이름이 암시하듯 상당히 찾기 어려운 Bar이기도 하며 사진에 보이는 Crif Dogs라를 가게에 들어간 후 매장 안쪽에 있는 전화부스에서 #1을 누르고 기다리면 숨겨진 문이 열립니다. 그 안에는 멋진Bar와 북적대는 분위기 그리고 최고로 맛있는 칵테일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2. The Barber Shop (시드니)
- 위 Bar는 특이하게도 이발소 안쪽에 가려진 형태를 한 스피크이지Bar로써 "이발 및 칵테일"서비스를 제공합니다.
Bar에 입장하기 전에 손님들에게 먼저 이발 예약을 하도록 권고를 하며 이발을 마치면 이발소 안쪽의 문을 통해 작은 유럽스타일의 칵테일Bar로 안내합니다.
3. Lulu White (파리)
- 2014년 11월에 오픈한 스피크이지Bar로써 1860년대 클래식 칵테일의 황금기 시절을 표방하는 Bar입니다. 따라서 독특하면서도 클래식컬한 칵테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4. Nightjar (런던)
- NightJar는 런던에서 아주 급격하게 인기가 상승한 Bar로서 Old St. 근처에 아주 작은 간판으로 식별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 bar의 컨셉은 정교함, 금주법시대, 빈티지 스피리츠 그리고 라이브 재즈 입니다.
이곳의 슬로건은 "과거 영광의 조각"이며 말그대로 기발한 가니쉬와 획기적인 칵테일 재료가 특징입니다.
Bar메뉴도 영리하게 '금주법시대 이전 메뉴', '금주법시대 메뉴', '전후(전쟁후)메뉴' 그리고 '오리지날 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5. Evans & Peel Detective Agency (런던)
- 위 Bar는 매우 특이하게도 흥신소(사립탐정 사무소)를 가장하여 그 뒤에 숨어 있는 스피크이지 Bar이며 이곳 사설탐정과의 만남을 예약한 후(예약 필수임) 상담이 끝나면 사무실 뒷편에 있는 책장을 통해 Bar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 금주법시대 경찰의 시선을 따돌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모습들을 그대로 재연해 냈으며 비단 인테리어, 시스템 뿐만 아니라 그안의 바텐더들의 모습과 태도까지 과거 금주법 시대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6. Milk and Honey (뉴욕)
- 미국에서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중 위 bar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입구는 당연히 매우 누추하여 검정 커튼으로 가려진 문이 전부이며 벽은 그저 평범한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칵테일 메뉴가 매우 광범위하여 거의 모든 애주가들의 입맛을 맞춰 줄 것입니다.
7. Eau de Vie (시드니, 멜버른)
지난 2010년에 처음 오픈한 bar로써 엄선된 고급 spirits와 칵테일들로 인기몰이를 하여 이제는 호주 멜버른에 2호점을 낸 스피크이지 bar입니다.
희미한 조명과 정열적인 재즈음악 그리고 전문적인 바텐더들이
환상적인 서비스 및 칵테일, 기관단총,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 금주법 시대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마티니와 같은 클래식 칵테일들을 손님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드릴 뿐만 아니라 과거 파리, 밀라노, L.A., 캐러비안해에 잃어버렸던 클랠식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만의 독특한 챠트로 여러분의 메뉴 선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8. Bramble (에딘버러 - 스코틀랜드)
Bramble은 그야말로 스코틀랜드 수도의 숨은 진주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칵테일을 주문하면 최고로 독특한 맛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바텐더들은 당신의 음료에 실험적인 재료들을 넣는데 절대 주저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 마세요, 놀랍도록 맛이 있습니다.
9. Reingold (베를린)
- 사진에서 보듯이 이곳 베를린에서 가장 긴 Bar중에 하나인 Reingold입니다. 철문뒤에 가려진 이 bar는 언뜻보면 영업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초인종을 누르면 안내원이 나와 당신을 맞이해 줄 것입니다.
10. Mr Fogg's (런던)
- Mr. Fogg's를 그냥 평범함 메이페어(런던의 고급 주택단지)의 Bar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곳 사장이 전세계를 여행하며 모은 희귀한 골동품들과
절충학파(16세기말 이탈리아의 볼로냐화파, 또는 19세기초 프랑스화의 일파)의 기념품들로 장식된 이곳은 매우 엔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메뉴판 또한 매우 오래된 유물과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이곳은 매주 토요일 3시에 Tipsy티 파티에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10. Mr. Foggs Tipsy tea party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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